코로나 19 유행은 안정세를 유지하면서 단계적 일상 회복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국내에서 엠폭스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며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모양샙니다.
누적 확진 환자가 16명이 된 가운데 모두 해외여행 이력이 없어 지역사회 감염 확산이 우려됩니다.
지금 중대본 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모두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김성호 /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지난주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수는전주 대비 0.2% 감소한 10,691명으로,2월 말 이후 만 명대의 규모입니다.
신규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수는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주간 치명률(3월 5주)은 0.06%로 30주만에 최소치를 나타냈습니다.
다만, 60세 이상 확진자 수는 4주째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4월 7일 동절기 추가 접종이 종료되었으나 정부는 여전히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니,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 대상자를 비롯하여 접종을 희망하는 국민께서는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고 있는 ‘엠폭스' 관련, 정부는 지난주 4월 13일 ‘엠폭스'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였습니다.
엠폭스는 호흡기로 전파되는 코로나19와는 달리 일상적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고 밀접접촉(피부접촉, 성접촉 등)을 통해 전파되는 특성상 대규모 전파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국내 전파를 조기에 억제하기 위해서는 의심증상자의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감염이 의심되는 분께서는 적극 관할보건소에 신속하게 신고해주시고 의료계에서는 조기 진단 의뢰 등 확산 차단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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